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이익 619억으로 141% 늘어, 뇌전증 약 고성장 지속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8-05 11:0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2분기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SK바이오팜은 연결기준으로 2025년 2분기 매출 1763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6%, 영업이익은 137.6% 증가했다. 
 
SK바이오팜 2분기 영업이익 619억으로 141% 늘어, 뇌전증 약 고성장 지속
▲ K바이오팜이 2분기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다시 썼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분기 실적은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맞물려 영업 이익 극대화 효과(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노바메이트의 2분기 미국 매출은 1541억 원으로 2024년 2분기보다 46.5%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약 1억 1천만 달러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SK바이오팜은 “연초 계절적 비수기와 일시적 매출 정체 요인이 해소되고 내부 콘테스트 등의 마케팅 전략 효과가 본격화했다”며 “하반기 소비자 직접(DTC)광고 등의 마케팅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한국콜마 주가는 이미 악재 반영 완료, 조정은 매수 기회"
'범삼성가' 제휴로 힘 받는 삼성카드, 김이태 순이익 1위 딛고 점유율 1위 노린다
유안타 "KT&G 을지로타워·남대문 호텔 매각, 자사주 2600억 매입·소각"
국회도 당국도 해킹 책임 CEO 직접 겨냥, 금융권 보안 긴장감 최고조
컴투스 신작 2종 국내외 흥행 쌍끌이 순항, 부진 늪 뚫어줄 실적 반등 기대감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470선 하락 마감, 장중 '사상 최고치'에도 사흘 만 반락
D램 가격 4분기 최대 18% 상승 전망, 트렌드포스 "DDR5 공급 상황 불안정"
비트코인 1억5991만 원대 횡보, 극도로 좁은 변동폭에 "폭풍 전 고요" 주장도
미국 '원전 사고' 스리마일섬 발전소 재가동에 속도, 메타 MS에 전력 공급
한화투자 "KT&G 궐련 매출 수직상승, 니코틴파우치를 신성장 동력으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