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가성비 하이볼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7일 방배동의 주류 매장 ‘양조장사장님이 미쳤어요(양사미)’와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GS25가 양사미와 함께 가성비 하이볼을 선보인다. < GS리테일 > |
양사미는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가 운영하는 방배동 직영 매장이다. 맥주 900원, 하이볼·사와 1900원 등 저렴한 가격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은 레몬향과 오크향, 탄산감을 강조한 하이볼이다. 가격은 1캔 당 1800원이며 6캔 구매 시 9900원에 제공한다.
상품 출시에 앞서 6일 오후 6시30분부터 방배동 양사미 매장에서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 방문한 고객은 현장에서 해당 상품을 시음해 볼 수 있다.
GS25와 양사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이번 신제품의 출시 소식과 함께 상품의 맛과 향, 추천 안주 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양사미 레몬토닉 하이볼’은 높아진 물가 부담 속에서도 고객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격대의 하이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