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저가매수' 두산에너빌리티 4%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7%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8-04 17:06: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저가매수' 두산에너빌리티 4%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7%대 올라
▲ 4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4일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72% 오른 6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746만7885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26%가량 줄었다. 시가총액은 41조1880억 원으로 1조85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2위에서 9위로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158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42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1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4시55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4.23%의 오름세를 보이며 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여당의 세제 개편안 공개로 직전 거래일 증시가 전반적으로 크게 내렸으나, 이날 원전주 등 주도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78% 상승했다. 18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9개 종목은 내렸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HMM 종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0.91% 오른 3147.75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코오롱티슈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16% 오른 3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29만2095주로 직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총은 3조2354억 원으로 22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4위를 유지했다.

외국인이 16억 원어치를, 기관이 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마찬가지로 바이오 업종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19% 상승했다. 26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4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46% 높아진 784.06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증권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에 대한 아쉬움이 IMVT-1402에 대한 기대로"
하나증권 "카카오, 4분기 톡비즈 매출 10% 성장 달성 가능 전망"
[현장] 코리아 디스카운트 넘어 '프리미엄' 가려면, 자본연 "배당 높여 할인율 개선해..
코오롱티슈진 자본조달 쉽고 빠르게, '인보사' 상업화 기대감에 외부 투자 늘었다
중부발전 해외 태양광 사업 기반 다져, 이영조 국내서도 신재생 비중 확대 시급
KT 사장 김영섭 국회 청문회서 "전체 가입자 위약금 면제는 최종 조사 결과 후 결정"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로 '할인 경쟁' 조짐, 가격 인하로 수요 방어 불가피
TSMC 2나노 50% 가격 인상, 삼성전자 한진만 33% 할인으로 퀄컴 등 빅테크 수..
'한 지붕 두 생보' 동양·ABL생명의 각자도생? 성대규 곽희필 차별화로 '우리 그룹'..
[현장] 국회 해킹 청문회 선 KT 김영섭, 무단 소액결제 해킹사고 책임 지적에 '당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