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HS효성 조현상 '김건희 특검' 출석, 'IMS모빌리티 투자' 의혹 조사받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8-04 10:3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조 부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HS효성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8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상</a> '김건희 특검' 출석, 'IMS모빌리티 투자' 의혹 조사받아
조현상 HS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4일 오전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특검은 조 부회장이 김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을 주도한 IMS모빌리티에 투자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환 일정은 7월21일로 잡혔으나, 해외출장과 특검팀의 HS효성 압수수색으로 조정됐다. 

IMS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신한은행 등 기업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았다.

특검은 해당 기업들이 김예성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고려해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에 앞서 김예성씨는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에 IMS모빌리티 주식을 매각했다. 해당 지분은 투자 당시 46억 원의 구주매출 대상이었다.

특검은 김예성씨의 배우자 정씨가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사내이사로 등재된 점을 발견하고 구주매출로 흘러간 46억 원이 김예성씨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7월23일 특검팀 조사에 출석해 이노베스트코리아의 실소유주가 김예성씨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5%대 상승, '증시 위축..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