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뷰티 브랜드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새로운 대표를 맞이하게 됐다.
크레이버를 운영하는 구다이글로벌은 4일 신임 대표로 전항일 전 G마켓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로 전항일 전 G마켓 대표가 선임됐다. <구다이글로벌> |
구다이글로벌에 따르면 전항일 대표는 이베이재팬 대표 역임 당시 3년간 일본 사업을 4배 성장시켰다. 신세계그룹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론칭, G마켓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 등 이커머스 혁신 프로젝트도 주도해왔다.
앞으로 크레이버의 플랫폼 강화(우마 사업부)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스킨1004 사업부)을 이끌게 된다.
우마는 국내 180여 개 화장품 브랜드를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는 온라인 뷰티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이다.앞으로는 브랜드 입점 확대, 물류·운영 혁신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항일 신임 대표는 “크레이버는 K-뷰티 글로벌 성공을 연결하는 핵심 유통 플랫폼 '우마'와 K-뷰티 글로벌 성장을 선도하는 ‘스킨천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전략적으로 운영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