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7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2배 이상 증가, 한국GM은 수출 43% 늘어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8-01 16:3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의 7월 내수 판매가 44.2% 감소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 판매량이 배 이상 증가했다. KG모빌리티(KGM)는 내수 판매와 수출이 모두 늘며 좋은 흐름을 보였다.

◆ 한국GM 7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 42.9% 증가, 내수 판매는 44.2% 줄어

한국GM은 올해 7월 내수 1226대, 수출 3만1018대 등 모두 3만2244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2024년 7월보다 내수 판매는 44.2% 줄고, 수출은 52.3% 늘었다.
 
7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2배 이상 증가, 한국GM은 수출 43% 늘어
▲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비즈니스포스트>

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는 42.9%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001대, 트레일블레이저가 190대 판매됐다. 지난해 7월 판매량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7.7%, 트레일블레이저는 45.7% 줄었다.

GMC 시에라는 21대가 팔렸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40.0% 감소했다.

타호는 1년 전 국내에서 16대가 팔렸지만 올해 7월에는 한 대도 판매되지 않았다.

해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지난해 7월보다 43.8% 증가한 1만8115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년 전보다 66.0% 늘어난 1만2903대가 수출됐다.

◆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 앞세워 국내 판매 172.3% 증가, 수출은 18.3% 줄어

르노코리아는 7월 국내에서 4천 대, 해외에서 325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4년 7월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72.3% 늘고, 해외 판매는 18.3% 줄었다.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3.1% 증가한 7251대로 집계됐다.
 
7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2배 이상 증가, 한국GM은 수출 43% 늘어
▲ 르노코리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콜레오스’ <르노코리아>

국내에서는 그랑콜레오스가 3029대, 아르카나가 511대 판매됐다. QM6는 384대, SM6는 32대가 팔렸다.

지난해 7월 판매량보다 아르카나는 24.9%, QM6는 48.0%가 각각 감소했고, SM6는 3.2% 증가했다.

대형 밴 르노 마스터는 44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에서는 아르카나가 2507대, 그랑콜레오스가 744대 팔렸다. 1년 전 판매량보다 아르카나는 33.4% 줄었다.

◆ KG모빌리티 7월 내수 판매 5.2% 증가, 수출은 26.7% 늘어

KG모빌리티는 7월 국내에서 4456대, 해외에서 5164대 등 모두 962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2024년 7월보다 국내 판매는 5.2%, 수출은 26.7% 늘었다.
 
7월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2배 이상 증가, 한국GM은 수출 43% 늘어
▲ KG모빌리티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EV'. < KG모빌리티 >

전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5.7% 증가했다.

내수 판매를 살펴보면 무쏘 EV가 1339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액티언은 1248대가 판매됐다. 무쏘스포츠는 1년 전보다 48.7% 감소한 612대가 팔렸다. 

토레스는 511대, 티볼리는 446대, 렉스턴은 107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7월 판매량보다 토레스는 61.0%, 티볼리는 31.3%, 렉스턴은 45.1% 줄었다.

코란도는 1년 전보다 70.8% 감소한 31대가 국내에서 팔렸다.

해외판매를 보면 7월 무쏘스포츠는 1215대, 토레스는 727대가 팔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쏘스포츠 판매량은 37.1%가 늘었다.

코란도는 624대, 액티언은 360대가 수출됐다.

렉스턴은 434대, 티볼리는 713대가 해외에서 팔렸다. 1년 전보다 렉스턴 판매량은 6.1% 증가하고, 티볼리 판매량은 9.4% 감소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