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손해보험 AI 활용 고객 상담센터 구축 착수, 2027년 완료 목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8-01 10:47: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손해보험(NH농협손보)이 고객 상담 서비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NH농협손보는 고객 중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AI 활용 고객 상담센터 구축 착수, 2027년 완료 목표
▲ NH농협손해보험이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NH농협손해보험 >

이 프로젝트는 연간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상담을 AI 기술로 분석 및 지원함으로써 상담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상담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 △생성형 AI기반 상담어시스턴트 도입 △챗봇 및 음성봇 도입 등이 포함됐다. NH농협손보는 2027년 프로젝트 완료를 목표로 한다.
 
NH농협손보는 이 시스템으로 평균 상담 시간을 현재 4분에서 3분으로 줄이고 고객의 셀프 처리 비율을 15%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고객 문의 유형에 따라 단순 문의는 AI가 상담을 수행하고 복잡하거나 정서적 대응이 필요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가 도입된다.

또 음성인식·텍스트분석(STT·TA), 자연어처리(NLP)와 같은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상담 정확도를 높이고자 한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고객 요구에 더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경험(CX) 혁신을 지속해서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이해할 수 없는 KT '유령 기지국'과 보안 위험 심각성, CFO 장민의..
LG유플러스 해킹사태서 자유롭나, 여성 CFO 여명희 AX 회사 토대 쌓기 바쁜데 보안..
SK텔레콤 해킹사태로 실적 타격에 CFO 김양섭의 시간, SK이노베이션 때 위기관리 다..
KT 유령 기지국 사태 SK텔레콤처럼 커지나, 케이뱅크 출신 CFO 장민 위기관리 능력..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 정부조직법안 국회 법사위 통과, 25일 본회의 상정 방침
삼성전자 고문 권오현 기재부 중장기전략위원장에 위촉, 기업인 출신 처음
한국토지신탁, 500억 규모 교환사채 발행 추진 관련 "다양한 방안 검토 중"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기반 수소연료전지 추진선 국제 인증 받아
미국 전 부통령 앨 고어 이재명에게 서한, "한국 석탄 발전 단계적 폐지를"
현대차·기아 공장 일부 라인 조업 중단, 현대모비스 자회사 파업 여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