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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전년 대비 출하량 7% 늘어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8-01 10: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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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전년 대비 출하량 7% 늘어
▲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조사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추이. <옴디아>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025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애플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출하량이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025년 2분기에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2억8890만 대로 지난해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7% 늘어난 5750만 대를 출하하며, 1위를 유지했다. 시장 점유율은 19%에서 20%로 증가했다. 

아론 웨스트 옴디아 연구원은 “2분기는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021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상위 5개 기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가 있다.

웨스트 연구원은 “보급형 갤럭시A 라인은 2분기 주요 성장 동력이었으며,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A06 5G가 이를 뒷받침하여 삼성이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며 “관세 우려 속 미국으로 재고를 미리 투입, 2분기 삼성전자 실적이 향상되었으며, 미국에서 출하량은 전년 대비 무려 3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1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지만 출하량은 지난해 2분기보다 2% 감소한 4480만 대를 기록했다. 

3위는 15%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 샤오미가 차지했다. 4위와 5위에는 9% 점유율을 기록한 비보와 트랜션이 자리 했다.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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