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관세협상 타결' 한화오션 13%대 상승, 코스닥 SM엔터 7%대 올라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5-07-31 17:3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관세협상 타결' 한화오션 13%대 상승, 코스닥 SM엔터 7%대 올라
▲ 31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31일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화오션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한화오션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3.43% 오른 1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11만4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

거래량은 1422만6437주로 직전 거래일의 2.8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34조4102억 원으로 4조8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5위에서 14위로 올랐다.

외국인투자자가 286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62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2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5시19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한화오션 주식은 13.43%의 오름세를 보이며 1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선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과 미국의 관세협상이 타결됐는데 1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기면서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2% 하락했다. 20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10개 종목은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0.28% 내린 3245.44에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 기준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엠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77% 오른 13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7만8632주로 직전 거래일의 2.6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3조472억 원으로 22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16위를 유지했다.

기관이 123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3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5시28분 기준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SM엔터 주식은 7.85%의 오름세를 보이며 13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와 BTS의 완전체 복귀에 저가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51% 상승했다. 17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3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2% 높아진 805.24에 장을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SPC 비알코리아 적자 늪 빠져, 허희수 배스킨라빈스 부진 떨칠 묘수 찾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