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페인트로 도색한 울산 남구 울산해바라기센터. < KCC > |
[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울산 지역 복지시설 새 단장을 통해 ‘업 연계형’ 사회공헌을 지속했다.
KCC는 29일 울산 남구 울산해바라기센터 보수 도장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KCC와 울산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 민관협력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사업에 KCC는 올해로 세 번째 참여했다.
이번 사업에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색채디자인 개발과 지원을 맡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 대상 기관 모집을 주관했다. KCC는 건물 도색을 위한 고품질 도료를 후원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 직접 도색을 진행했다.
KCC가 후원한 도료는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인증’을 획득한 ‘숲으로 올인원’과 수성페인트 ‘숲으로 KS1급 외부용’ 등 고품질 내·외부용 페인트와 차열도료 ‘스포탄상도’다.
울산 건축물 색채 품질인증은 울산시가 지역 고유 색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색상이 정확히 구현되도록 하는 성질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 제품들은 우수한 방청 성능과 내후성을 바탕으로 외벽 균열과 부식을 방지하고 여름철 건물 내부 온도 상승을 줄여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승희 KCC 울산영업소 상무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도장을 넘어 울산을 상징하는 건축물 색채와 고기능성 제품을 활용해 안정성 및 쾌적성을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KCC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