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C 2분기 영업손실 702억으로 14% 증가, 매출은 3.1% 늘어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2025-07-30 15:0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C의 2분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

SKC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673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고 30일 밝혔다.
 
SKC 2분기 영업손실 702억으로 14% 증가, 매출은 3.1% 늘어
▲ SKC가 올해 2분기 매출 4673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 영업손실은 13.8% 늘었다. < SKC >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 늘고, 영업손실은 13.8% 확대됐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북미용 동박 판매량 증가에 따라 3개 분기 연속 매출 회복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 초기 단계로 인한 수율 및 안정성 문제와 운송비 및 지급수수료 등 일시적 비용으로 수익성은 다소 감소했다.

화학 부문 매출은 감소했지만 반도체 소재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증가했다.

주요 반도체 소재 공급망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양산 재개에 따라 수요가 늘어났고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중심 프리미엄 제품 출하량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회복됐다.

SKC 관계자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연한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산타랠리' 전망 힘 잃어, 일본은행 금리 인상이 변수
택배노조·과로사대책위 "쿠팡 김범석 '산재 은폐' 국회 청문회 열어야"
삼성전자 대만 직원 상대로 내부 조사, 현지언론 "리베이트 때문" 의혹 제기
흥국생명 김형표-흥국화재 김대현 대표 내정, "업권별 경쟁력 강화 목표"
[현장] 세 번째 생일 맞은 컬리푸드페스타, 브랜드 군살 빼고 직접 즐기는 체험 꽉 채웠다
국토부 건설공사 대금 지급 구조 개선, 임금과 자재장비비 체불 차단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경희대 수능위주전형 2217명 등 정시 2415명 선발
한국투자증권 국내 첫 IMA 상품 출시, 김성환 "시장 키우고 기준 세우겠다"
공정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 형벌 경제 제재로 전환", 최태원 "정책 지원 필요"
5호선 구산역 일대 아파트 1543세대 건립, 장기전세 450세대 포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