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러시아 대상 휴전 압박에 공급 불안 부각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7-29 08:5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23%(1.55달러) 오른 66.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러시아 대상 휴전 압박에 공급 불안 부각
▲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사진은 미국 텍사스주 미드랜드 카운티에 위치한 석유 시추장비.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 대비 2.45%(1.66달러) 상승한 69.3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이 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휴전 압박 소식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마감 시한을 50일에서 10~12일로 단축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마감 시한 내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러시아 제품을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 소식이 원유 공급과 관련한 불안감으로 연결됐다”며 “이는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대만언론 "삼성전자 테슬라 협력 TSMC에 영향 제한적", 기술력 격차 강조
iM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상향, 한국-미국 조선업 협력 최우선 수혜"
LG에너지솔루션 북미서 6조 원 LFP배터리 공급계약, 테슬라 ESS용인듯
DB증권 "한국항공우주산업 목표주가 상향, 최소 3년 동안 수주잔공 성장 전망"
DB증권 "셀트리온 미국 공장 인수 결정, 비용 측면에서 긍정적"
교보증권 "하이트진로 주류시장 침체로 실적 하향, 하반기 업황 회복 기대"
하나증권 "조선업 한미 무역 협상 카드로 부각,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
키움증권 "대원제약, 주력 제품 성장·도입 품목 실적 반영으로 외형 성장 지속"
상상인증권 "바이오플러스 필러·화장품 안정적 성장, 오버행 물량 해소 이슈는 과제"
비트코인 1억6333만 원대 상승,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 '현물 상환' 허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