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왼쪽)와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
[비즈니스포스트] 교보라이프플래닛(교보라플)이 헬스케어 솔루션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교보라플은 한국에자이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보라플이 보험과 첨단바이오의 혁신적 융합을 목표로 여러 글로벌 기업과 맺어 온 제휴 전략의 연장선이다.
이번 협력으로 교보라플은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에 한국에자이의 뇌건강 측정 시스템 ‘코그메이트’를 도입하며 예방적 건강관리와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 한다.
교보라플은 7월 말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신체건강부터 두뇌건강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려 한다.
또한 이번 검증에는 한국에자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세븐포인트원의 치매조기진단 솔루션 ‘알츠윈’과 에듀테크기업 크리플의 창의사고력 발달 프로그램 ‘펀씽큐’가 함께 참여한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디지털 콘텐츠 협업을 넘어 헬스케어와 보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모델을 만들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보라플은 앞으로 보험의 영역을 넘어 첨단바이오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보험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