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07-25 20:0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25일 사원총회에서 55.8%의 찬성을 받아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올해 임금협상 무파업 타결, 노조 찬반투표 55.8% 찬성 가결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올해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노사는 앞서 23일 임금협상 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과 타결 일시금 250만 원, 생산성 격려금(PI) 150% 등이다.

임금협상 타결 뒤 1개월 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도 구성한다.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각 10명씩 모두 20명으로 구성되며 임금 피크,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논의한다.

회사 측은 “올해 국내 완성차 기업 중 가장 먼저 임금 협상을 무분규로 마무리했다”며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한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인천공항 사장 이학재, 이재명 국토부 업무보고 질타에 페이스북으로 반박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 폭발·화재 사고 1년 만에 가동 재개
두산에너빌리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점검, 3곳과 '성과공유 계약' 체결
LG전자-서울대 '시큐어드 AI 연구센터' 설립하기로, 보안 기술 고도화 추진
민주당 국힘의 '통일교 특검' 요구 선그어, "수사 진행 중" "정치공세 불과"
삼성물산 폴란드 기업과 협력, 유럽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 속도
이마트24 케이크 사전예약 및 주류·안주 할인행사, 연말 홈파티 수요 공략
현대차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 획득
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회의' 개최, 브랜드 경쟁력 강화전략 논의
현대차 브라질에서 올해 판매량 20만 대 달성 유력, 토요타 넘고 4위 지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