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2025-07-25 17: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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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초역세권에 위치한 제기동역에서 아파트 분양에 돌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25일 제기동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 제기동역 아이파크 투시도. < HDC현대산업개발 >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전용면적 44~76㎡,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44㎡ 22가구, 51㎡ 19가구, 59㎡ 41가구 등 모두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청약 접수는 오는 8월 5일 특별공급, 6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1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5일~27일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 이하 타입이 주를 이뤄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모든 가구에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중앙 공공보행통로와 같이 개방감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샤워실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제기동역 아이파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기술이 집약되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먼저 공동현관 로비폰과 세대 현관 카메라폰에 안면인식 기능이 탑재돼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와 범죄예방 건축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적용된 단지 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은 입주민들에게 보안이 강화된 출입 통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지하 주차장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빈 주차 공간 유무를 알려주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한 인공지능(AI) CCTV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 일정 온도 이상 상승하거나 연기, 불꽃과 같이 이상 상황 발생 시 방재실에 알람이 가는 전기차 화재 감지 보조시스템도 적용된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반경 약 100m 이내에 제기동역이 위치해 종로,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을 인근에서 누릴 수 있다.
반경 약 1.5km 내에 홈플러스(동대문점), 롯데마트(청량리점), 롯데백화점(청량리점), 이마트(청계천점)을 비롯해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 재래시장이 곳곳에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종암초, 성일중과 고려대, 경희대, 성신여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효율적 공간 배치를 통해 주거 공간의 안락함을 유지하며 생활 동선을 따라 단지 내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설계를 계획했다”며 “초역세권이라는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세대 내에는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