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심재철 DB손해보험 부문장(가운데), 수의사 설채현씨(왼쪽), 배우 이기우씨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비즈니스포스트] DB손해보험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펫보험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한다.
DB손해보험은 수의사 설채현씨, 배우 이기우씨와 함께 펫보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설채현·이기우의 세이브펫플랜 다이렉트 펫블리 반려견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의사 설채현씨는 현재 EBS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프로그램으로 반려견 질병이나 행동 교정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 ‘설채현의 놀러와’로 반려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배우 이기우씨도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많은 개 ‘테디’와 ‘차차’의 보호자로 유기견 입양문화 확대 활동을 위한 봉사와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백구십이기우’도 운영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업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펫보험을 선보인다.
이 보험상품은 인터넷가입 전용 상품이다. 고객들이 DB손해보험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가입 건당 1만 원이 은퇴한 119 구조견의 건강검진비로 기부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진화된 반려견 문화를 만들고 신뢰할 수 있는 펫보험 회사 이미지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