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사퇴, "국민께 사죄" "여기까지인 것 같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7-23 15:5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으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사퇴, "국민께 사죄" "여기까지인 것 같다"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

강 후보자는 “큰 채찍 감사히 받아들여 성찰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죄송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도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강 후보자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제가 큰 부담을 지어드렸습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환인제약 이익 회복 기대감, 올해 매출 2602억 예상"
KT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소액결제 관련 '사이버 침해' 신고, 경찰 현장조사
비트코인 시세에 미국 금리인하 효과 불투명, "기관투자자 차익실현 노려"
민주당 정청래 교섭단체대표 연설, "국힘 내란세력과 단절 못하면 해산"
대한전선 8월 말 수주잔고 3조2500억으로 사상 최대, 8월에만 5100억 수주
인도매체 "LG전자 인도에서 10월 상장 준비", 올해 현지 최대 IPO 될 듯
하나증권 "현대차-LG엔솔 미국 합작공장 단속 사태의 실적 영향 미미"
루닛 페루 AI 암 조기진단 구축사업 착수, 서범석 "공공의료 역량 강화"
CJ그룹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4일까지 접수
TSMC 첨단 반도체 패키징 경쟁사에 기회 준다, 파운드리 독점 우려에 대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