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그룹, 8월 부산 APEC 에너지장관회의 포함 3개 국제회의에 친환경차 지원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5-07-22 17:0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그룹, 8월 부산 APEC 에너지장관회의 포함 3개 국제회의에 친환경차 지원
▲ 현대자동차그룹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3개 국제회의에 친환경차를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왼쪽)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3개 국제회의에 차량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룹이 차량을 지원하는 회의는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전략기획실장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현대차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34대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12대, 기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14대,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차량 63대를 제공한다.

지원 차량들은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과 행사에 활용된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과 누리마루에서 열린다. 모두 21개 경제체가 모여 전력망 인프라와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에너지 혁신 등을 논의한다.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8월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회원국 31개가 참여해 전력전환과 수소 등 미래연료, 에너지와 인공지능, 탄소저감 기술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들 회의에는 40여 개 나라 에너지장관과 정부 대표단, 국제기구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다.

공식 의전 차량으로는 수소전기차인 '디 올 뉴 넥쏘'가 선정됐다. 국제행사에서 수소전기차가 주요 인사 의전차량으로 활용되는 것은 이번 에너지장관회의가 처음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LS증권 "휴메딕스 필러 수출 국가 확대, 스킨부스터 사업 본격화"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내년에도 실적 50% 이상 성장률 유지 전망, 해외 유통 채널 다..
국토부 노후 공공기관 청사 복합개발 추진, "2030년까지 수도권 2만8천 호 공급 노력"
SK이노베이션 6천억 전환사채 발행 결정, SK온 지분 인수에 활용
교보증권 "오리온 9월 매출액 12% 증가, 원가 부담에 이익 성장률은 아쉬워"
종근당 신약개발 자회사 '아첼라' 설립, 대표에 종근당연구소 출신 이주희
LG유플러스, 해킹 서버 폐기 의혹 관련 "해킹 의심 서버 아니며 계획된 폐기"
SM엔터 K팝 종가 위상 회복하나, 김범수 1심 무죄·부실 키이스트 매각 '호재'
SK에코플랜트 토목 영업정지 6달 처분 받아, 작년 시화 교량 붕괴사고 관련
DS투자 "SK바이오팜 비용 통제로 3분기 실적 기대이상, 새 파이프라인 도입 지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