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담조직 확대 개편 성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7-22 11:1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격상해 보안 역량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토지주택공사는 국가정보원이 실시하는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LH 국정원 사이버보안 실태 평가 '우수' 등급 획득, 전담조직 확대 개편 성과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이버보안 역량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국정원은 매년 사이버 공격과 위헙에 관한 대응을 목적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관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위기대응 역량 등 분야 3개와 하위 항목 42개에 관한 이행 여부를 살폈다.

토지주택공사는 지능화, 고도화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지난해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2급 ‘정보보안센터’에서 1급인 ‘정보보안처’로 확대 개편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토지주택공사는 전담 조직 확대 개편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민간 클라우드와 연계한 통합 관제 구축 △이상징후 탐지 강화를 위한 시스템(EDR) 도입 △취약점 진단 및 선제 조치를 위한 민간 전문기관 사전컨설팅 추진 등을 통해 보안 수준을 높이기도 했다.

김재경 토지주택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력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번 ‘우수’ 등급 달성을 발판 삼아 다양한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을 통해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롯데웰푸드 하반기 실적 개선 보여, 이창엽 '빼빼로 마케팅' 수익성 최대한 방어
HD현대 부사장 7명 승진 포함 80명 규모 임원 인사, 12월 초 경영전략회의 개최   
강호동 금품수수 의혹에 '겸직' 신문사 고액 연봉도 논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다시 도..
또 다시 '혁신' 강조한 미래에셋 인사, 박현주 고객자산 7천조 기반 다진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3940선 마감, 장중 3950선 넘기며 '사상 최고치'
'8조 재산'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이혼소송 재개, 국내 최대 재산분할 향배 주목
다올투자 "삼양식품 여전히 강한 수요, 중장기 성장 방향성 변함이 없다"
금값 상승세 주춤해도 낙관론 여전, 모간스탠리 "거시경제 리스크 다양해져"
한전기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에 수혜 기대감, 김태균 북미 시장서 기회 모색
포드 F-150 픽업트럭 전기차만 생산 중단, SK온 배터리 공급에 영향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