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하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분양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을 이어간다.
토지주택공사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을 위해 하반기 전국에 분양주택 1만5994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지주택공사는 특히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1만1922호를 공급해 수도권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3분기에는 남양주왕숙, 과천주암 지구 등에 7735호를 공급한다.
월별 주요 공급지역을 보면 7월에는 남양주왕숙 지구에 공공분양 1776호와 신혼희망타운 410호를 합쳐 2177호가, 화성동탄2 지구에서는 610호가 첫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8월에는 과천주암 지구에 신혼희망타운 686호가, 9월에는 경기 시흥하중 지구에 신혼희망타운 390호가 주인을 찾는다.
4분기에는 김포고촌, 과천주암 등 전국 주요 지구에 8200호의 분양주택 공급이 예정됐다.
10월에는 대전대동2 지구에 공공분양 1130호, 11월에는 과천주암 지구에서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을 더해 932호가 공급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