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07-21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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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21일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진행된 18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어차이나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여은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 상무(왼쪽)와 강빈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지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40여 년 역사 호텔로서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항공사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말했다.
협약식은 18일 여은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마케팅 총괄이사 상무와 강빈 에어차이나 부산영업부 지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업무 제휴·통합 마케팅 전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관광산업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항공 노선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첫 시작으로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에어차이나와 자회사 삼천항공 탑승객·마일리지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객실 패키지 상품 연간 할인 5%를 비롯해 패키지별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은 “여행업계 대표 기업들이 힘을 합친 이번 협약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