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하는 '씽큐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씽큐(Think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씽큐 26℃ 챌린지는 고객들이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해,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은 5만 명 이상이 참여해 약 105만 키로와트시(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이는 도시지역의 4인 가구 월 평균 전기 사용량인 307KWh를 기준으로, 약 34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에서 LG 휘센 에어컨을 등록한 뒤 씽큐 26℃ 챌린지를 신청,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희망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를 추첨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