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관세 협상과 일본 참의원 선거 주목, iM증권 "이번 주 환율 1360~1400원"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21 08:4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세계 주요 국가들의 관세 협상 진척 여부가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의 주요 변수로 꼽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1일 “2주 정도 시한을 남겨 두고 있지만 아직 지지부진한 관세 협상의 진척 여부와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등이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관세 협상과 일본 참의원 선거 주목, iM증권 "이번 주 환율 1360~1400원"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360~14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360~1400원으로 제시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엔화 및 위안화 등 주변 국가 통화 약세 영향으로 다시 1390원대에 진입했다. 유로화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 협상 불확실성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주요 국가들의 관세 협상 타결이 지연될수록 외환시장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여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선거 결과도 주목해야 할 요인으로 제시됐다.

박 연구원은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하면 재정 우려가 확대되면서 일본 장기 금리가 추가 상승, 엔화 약세 폭이 커질 수 있다”며 “이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준비제도 의장 해임 요구 강도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는 점도 외환시장 변동성을 높일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