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14%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컴퓨팅 테마도 강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18 16:5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14%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컴퓨팅 테마도 강세
▲ 7월14~18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7월14~18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이 14.54% 오르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글로벌 우라늄 및 원자력기업에 분산투자하는 ETF다. 

세계 최대 우라늄생산기업인 카메코, 우라늄 변환·농축기업 센트러스에너지, 원자력 발전용 부품·장비기업인 BWX테크놀로지스, 소형원자로(SMR)기업인 뉴스케일파워 등 원자력산업 밸류체인 기업들을 폭넓게 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원자력SMR’과 KB자산운용의 ‘RISE 글로벌원자력’도 이번 주 각각 10.65%, 7.45%의 상승률을 보였다. 

원자력발전 관련주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건설 확대와 대규모 인공지능 투자 수혜 기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5월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으로 미국 내 원자력 발전량을 기존의 4배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표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는 최근 2030년까지 미국에 대형 원자로 10기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6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에서 진정한 원자력 르네상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자컴퓨팅 관련주를 담은 ETF도 강세를 보였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은 11.98%로 상승률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글로벌양자컴퓨팅액티브’는 8.35%, 한화자산운용의 ‘PLUS 미국양자컴퓨팅TOP10’은 7.68% 올랐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4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조선산업 대표기업에 2배로 투자하는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와 ‘SOL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등 ETF 2개 종목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K방산TOP10’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BYD밸류체인액티브’를 각각 상장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농협중앙회 집행간부 절반 이상 교체, "조직 체질 개선 위한 결정"
특검 김건희에 징역 15년 구형,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무력화"
[현장] 아파트 숲 속 스타필드빌리지 운정, 검증된 콘텐츠 가득 채운 육아친화 쇼핑몰
넷마블 개인정보 8천여건 추가 유출, 입사 지원자 신상도 포함
OK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 후보에 정길호 단독 추천, 사실상 6연임 확정
카카오모빌리티, 대리운전 계열사 케이드라이브 완전자회사 편입
10월까지 세계 전기차 판매량 25% 증가, 현대기아차 15% 증가한 53만 대로 8위
금감원장 이찬진 "쿠팡페이 결제정보 유출 의심되면 곧바로 검사 전환"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업체 인수 검토, 유럽 시장 영향력 확대 기대
삼성전자 3분기 세계 낸드 점유율 32.3% 1위, 일본 키옥시아 매출 33% 급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