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두산건설 우수협력사 12곳 포상,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성장 이어갈 것"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7-18 15:14: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건설 우수협력사 12곳 포상,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성장 이어갈 것"
▲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협력사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두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두산건설이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포상을 진행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우수협력사 시상식(Best Partner’s Day)’를 열고 공사수행 및 안전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 12곳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의 품질·공사기간을 준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파트너 기업 12곳이 포상을 받았다.

두산건설은 올해는 특히 대표 브랜드 ‘위브(We’ve)’를 접목한 ‘위브더파트너(We’ve the partner)’ 부문을 새로 도입했다. 

협력사와 관계에 브랜드 가치를 더하고 전략적 파트너로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최근 5년 동안 3회 이상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서 선별되며 선정기업은 선순위 입찰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위브더파트너’에는 조형기술개발과 제우건제, 에코밸리가 선정됐다. 

공사수행 부문 우수협력사는 대운건설과 대선산업개발, 씨엔지건설, 기성건설, 아크인, 이안석건이며, 안전보건 부문에서는 승호티엔디가 최우수 협력사로, 금강웰텍, 한남유리가 우수 협력사에 뽑혔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시상을 진행하며 ‘투명경영’ 이념을 설명하며 오직 실력과 신뢰를 토대로 상생하는 건강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특히 전문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두산건설이 올해 신규 착공 프로젝트 증가에 힘입어 협력업체 수와 발주 금액 모두 지난해보다 늘어났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어려운 건설경기 아래서도 지난해 최고 실적 달성과 연이은 분양 완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한 협력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과 전략적 소통으로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8월 소비자물가 1.7% 상승, 휴대전화료 일시인하로 9개월 만에 최소폭
'비트코인 올인' 스트래티지 S&P500 편입 기로, 시세 상승에 호재로 부각
민주당 김병기 "배임죄 폐지돼야" "자사주 소각보다 배임죄 먼저 처리할 것"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입찰 참여, 보증금 400억 납부 마쳐
중국 희토류와 희귀광물 업체 실적 개선, 수출 통제로 가격 올라 순이익 늘어
미국 규제가 중국 메모리 자급체제 앞당길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중고'
법원 "동성제약 현 경영진 체제 유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기각
테슬라 유럽 시장서도 중국 BYD에 밀려, 전기차 판매량 8개월 연속 감소
장동혁의 갑작스런 국힘 '중도확장' 추진, 윤어게인 결별 없이 '간보기' 그치나
유럽연합 해운·항공 탄소세 도입 10년 연기 검토, "기업 경쟁력 유지 목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