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 장중 3170선 약세, 코스닥도 810선 약보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7-17 09:5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13.63포인트) 내린 3172.75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 장중 3170선 약세, 코스닥도 810선 약보합
▲ 17일 오전 장중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7%(15.04포인트) 높은 3201.42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0.53%) S&P500(0.32%) 나스닥(0.25%)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마쳤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의장 해임 임박설을에 부인하면서 안도감에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에선 순환매 흐름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방향성이 제한된 상태”라며 “업종 측면에서도 조선·방산·원전 등 상반기 상승 랠리를 펼쳤던 주도주와 증권·은행 등 정책주, 반도체·2차전지 등 소외주 사이의 재빠른 순환매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899억 원어치와 119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91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75%) 셀트리온(1.58%) 삼성바이오로직스(1.55%) 두산에너빌리티(0.63%) 삼성전자(0.46%) KB금융(0.44%) LG에너지솔루션(0.32%)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세다. SK하이닉스(-5.41%) 현대차(-0.48%) 삼성전자우(-0.19%)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4%(0.33포인트) 내린 811.9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코스닥시장에서도 각각 986억 원어치와 17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12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체로 상승세다.

펩트론(14.35%) 리가켐바이오(5.43%) 삼천당제약(3.79%) 파마리서치(1.39%)에코프로(0.98%) 알테오젠(0.62%) HLB(0.38%) 등 7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72%)와 에코프로비엠(-0.58%)은 하락세, 휴젤(35만5천 원)은 보합세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38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