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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 "YG엔터 2분기 실적 선방, 하반기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주목"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7-17 0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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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하반기 블랙핑크와 베이비몬스터의 공연·MD(상품) 매출이 회사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 "YG엔터 2분기 실적 선방, 하반기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주목"
▲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11만 원으로 유지됐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8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182억 원, 영업이익 34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1.4%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인 33억 원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

김유혁 연구원은 “2분기 아티스트 컴백 부재로 앨범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투애니원 투어 실적 증가와 베이비몬스터 중국 팝업 매장 개최로 공연과 MD 실적은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블랙핑크 월드투어·앨범 발매, 베이비몬스터 월드투어·팬콘서트·앨범 발매, 트레저 앨범 발매 등 활동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MD 확대 전략으로 분기 MD 매출이 지난해 150억 원에서 올해 250억 원 규모로 확대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2년 차에 불과한 베이비몬스터 IP(지적재산)로 최근 3개 분기 MD 매출이 블랙핑크의 직전 월드투어 기간 매출 규모를 넘어선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번 블랙핑크 월드투어 MD도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북미 지역에서는 스포츠팀과 협업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해 투어 기간인 올해 3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MD 매출은 분기 500억 원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보이그룹과 걸그룹 데뷔가 예정돼 있어 활동 주기가 경쟁사보다 길어 받았던 할인도 점진적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780억 원, 영업이익 7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85.6%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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