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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파라다이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수혜, 마카오 수요 회복 후광효과"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 2025-07-16 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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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파라다이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확대 추진에 따라 파라다이스 영업이익 추정치가 2025년 1830억 원에서 1880억 원으로, 2026년 2250억 원에서 2620억 원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KB증권 "파라다이스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수혜, 마카오 수요 회복 후광효과"
▲ 파라다이스 목표주가가 기존 2만 원에서 2만6천 원으로 올랐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16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2만6천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1만8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는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기한도 무기한 연장하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해당 정책은 9월경 법제화돼 시행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선화 연구원은 “2024년 11월 중국이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것의 상호적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며 “이르면 9월, 늦어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이 예상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개최되는 11월에는 해당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전국으로 확대되면 가장 수혜를 입는 지역은 인천과 수도권 지역으로 분석됐다. 인천국제공항의 6월 기준 중국발 여객기는 3492편으로 제주국제공항 612편과 김포국제공항 240편보다 자주 운항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카지노를 보유하고 있다”며 “공항과 인접성을 중시하는 게임 참가자들에게 지리적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테이블 운영 대수 규제가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운영 테이블을 늘리거나 베팅 한도를 올릴 수 있어 늘어나는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카오의 중국인 카지노 수요가 회복되면서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낙수효과도 기대됐다.

올해 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매출 1조2050억 원, 영업이익 18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38.1% 늘어나는 것이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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