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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뒤 상승세 지속 전망, "소액 투자자 수요가 공급 초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07-15 1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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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뒤에도 당분간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소액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물량을 매수하는 속도가 공급을 앞지를 정도로 강력한 투자 수요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뒤 상승세 지속 전망, "소액 투자자 수요가 공급 초과"
▲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소액 투자자 수요가 여전히 신규 공급을 웃돌 정도로 강세를 보여 추가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15일 조사기관 비트파이넥스 분석을 인용해 “소액 투자자만으로 비트코인 신규 공급량을 모두 흡수하기 충분할 정도의 수요가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대형 자산가나 기관이 아닌 소액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 수요만으로 품귀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비트파이넥스는 소액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에 관계 없이 매수에 뛰어들면서 당분간 강세장 지속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는 주요 거래소에서 12만2884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투자기관 QCP캐피털은 “비트코인의 거침없는 상승세는 전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다만 이러한 소액 투자자 수요가 시장 과열로 이어져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급격한 시세 상승은 큰 폭의 조정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았다는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시장 전반의 투자자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도 5일 연속으로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사기관 샌티먼트는 “6월 및 7월 초에도 비트코인 시세가 낙관론에 반응해 급등한 뒤 떨어진 전례가 있다”며 이런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만8077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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