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인투셀 주가 장중 25% 급락, 항체·약물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7-10 10:1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기업 인투셀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10일 오전 9시55분 코스닥시장에서 인투셀 주식은 전날보다 25.13%(9750원) 떨어진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투셀 주가 장중 25% 급락, 항체·약물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 영향
▲ 인투셀 주가가 10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인투셀>

주가는 21.39%(8300원) 낮아진 3만5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더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만85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최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인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항체·약물 결합체(ADC)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과 맺은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넥사테칸’ 기술도입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인투셀의 넥사테칸 기술에서 발생한 특허 문제로 계약 기술을 사용하면 특허 미확보,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이에 더 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항체·약물 결합체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해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상반기 영업이익률 겨우 1%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내기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