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진성준 "노란봉투법안 방송3법안 양곡관리법안 7월 국회에서 처리"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7-08 16:38: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노란봉투법안·방송3법안 등 민생법안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성준 의장은 8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윤석열 정권 당시 거부권이 행사되었던 13개 법안 중 민생 개혁과 관련된 법안들은 통과되지 못했다"며 "노란봉투법안, 농업4법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안, 지역화폐법안 등은 민생과 직결된 법안들이기 때문에 우선 처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진성준 "노란봉투법안 방송3법안 양곡관리법안 7월 국회에서 처리"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 의장은 이어 "그 외에도 지난 6월 임시국회 때 꼭 처리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던 법안이 한 40여 건 된다"며 "6월 국회 때 못 했으니 7월 국회 때는 꼭 좀 해야겠다 이런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 의장은 농업4법안 가운데 하나인 양곡관리법안을 처리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양곡관리법안은 무조건 정부의 쌀 의무 수매만 강조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런 오해가 풀렸기 때문에 이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7월 국회에서 방송3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방송3법을 놓고 "방송3법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의 자구 심사를 받게 됐다"며 "자구 심사만 거치면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이어 상법 개정안을 두고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의견을 수렴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서 처리하지 못했다"며 "이를 보완해서 처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상임위원장들과 가진 만찬에서 국회의 입법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노란봉투법안 또 양곡관리법안 이렇게 민생에 직결된 법안들이 신속하게 처리되면 좋겠다"며 "방송법안도 반드시 처리돼야겠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밝혔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