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금융지주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 달러 규모 발행, 연금리 4.597%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07-08 11:2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지주가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를 앞두고 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발행했다.

신한금융지주는 7일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5억 달러(약 6839억 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 달러 규모 발행, 연금리 4.597%
▲ 신한금융지주가 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선순위 외화채권은 5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이다. 이미 발행된 외화채권을 갚기 위한 것으로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에 0.63%포인트를 가산한 연 4.597%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올해 발행된 민간 금융회사의 동일 만기 한국물 가운데 최저 스프레드(국채금리와 채권금리 차이)다.

이번 발행에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 비엔피파리바증권, HSBC증권, 미즈호증권,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주간사로, 신한투자증권이 보조주간사로 참여했다.

신한금융지주는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해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 여파 및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탁월한 재무성과와 해외 투자자와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적 발행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디어유 실적 점진적 우상향, 방향은 맞고 단지 속도의 문제"
키움증권 "LS일렉트릭 북미 중심 성장 시작 단계, 중장기 성장 모멘텀 보유"
삼성전자 "성과연동 주식보상 제도, 자사주 소각 회피 아닌 임직원 보상용"
미래에셋증권 "우리금융지주 자본비율 개선 중, 보험사 실적 기여 시간 걸려"
하나증권 "현대글로비스 미국 입항수수료 부담 안아, 핵심사업은 경쟁력 강화"
하나증권 "한국가스공사 3분기 실적 기대이하, 미수금은 안정화 추세"
하나증권 "한국금융지주 안정적 이익 성장 기대, 주주환원 부재는 아쉬워"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미국과 통화스와프 논의 별로 진전 없다"
한화투자 "포스코홀딩스 3분기 실적 철강이 하방 지지, 철강 구조적 턴어라운드 가능성"
SK증권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출시 기대감 증폭, 후속작 다수 준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