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상반기 성과급 스마트폰·전장 75%, 메모리 25%·파운드리 0%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7-04 14:0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상반기 스마트폰, 의료기기, 전장 분야 직원들에게 기본급 75%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는 기본급의 25%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삼성전자 상반기 성과급 스마트폰·전장 75%, 메모리 25%·파운드리 0%
▲ 상반기 삼성전자의 실적을 이끈 모바일경험(MX) 사업부와 전장을 담당하는 하만협력팀, 해외 수주를 이끈 의료기기 부문 등이 75%의 성과급을 지급받는다. 부진했던 메모리사업부는 25%, 파운드리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는 0%의 성과급이 책정됐다. <연합뉴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사내망 공지를 통해 상반기 목표 달성 장려금 지급률을 공지했다.

목표 달성 장려금은 삼성전자의 성과급 가운데 하나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 차례씩 각 사업부의 실적을 바탕으로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1분기 삼성전자의 실적을 이끌었던 모바일경험(MX) 사업부와 전장 사업을 총괄하는 하만협력팀은 75%의 지급률이 결정됐다. 의료기기사업부도 75%의 성과급이 책정됐다.

비주얼디스플레이(VD) 사업부는 37.5%, 네트워크와 삼성리서치, 한국총괄, 경영지원 외 조직은 50%의 성과급을 지급받는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메모리사업부 25%,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0%, 그 외 조직은 12.5% 성과급이 책정됐다.

파운드리사업부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모두 2조 원가량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