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인도로 4600억 확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1-04 17:1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를 인도해 4600억 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9400억 원의 회사채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데 한시름을 덜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인도로 4600억 확보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에 덴마크 머스크드릴링으로부터 수주한 대형 잭업리그 1기를 4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약금액만 5782억 원에 이르는 대형공사였는데 대우조선해양은 해당설비를 발주처에 인도해 약 4600억 원의 잔금을 받게 됐다.

잭업리그는 대륙붕 지역의 유전을 개발하기 위해 투입되는 시추설비다. 철제기둥을 바다 밑으로 내려 해저면에 선체를 고정시킨 뒤 원유나 가스를 뽑아낸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인도한 잭업리그는 노르웨이 해역에 있는 ‘발할 필드’에 투입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애초 지난해 6월에 이 잭업리그를 인도하려고 했으나 발주처와의 합의에 따라 인도일정을 연기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형 잭업리그를 성공적으로 인도해 대우조선해양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이 잭업리그를 제외하고 모두 6기의 해양플랜트를 인도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지난해 적기인도에 애를 먹었던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의 드릴십 2척도 이 계획에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