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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악성 앱 감염 알림 서비스' 시행, 업계 최초 피싱 범죄 위험 안내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29 16: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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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피싱 애플리케이션(앱) 위험 안내를 실시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됐을 때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위험을 알려주는 ‘악성 앱 감염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악성 앱 감염 알림 서비스' 시행, 업계 최초 피싱 범죄 위험 안내
▲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고객에게 직접 피싱 범죄 위험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악성 앱에 노출된 고객은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받는다. 알림톡은 30일부터 ‘LG유플러스 악성앱 주의 알림’이라는 공식 계정으로 발송된다.

알림톡을 받은 고객은 금전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금전 피해가 없더라도 최대한 빠르게 가까운 경찰서나 LG유플러스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범행 준비 단계에 있을 수 있기에 악성 앱 검출 및 삭제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범죄에 활용되는 악성 앱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을 사칭한 악성 경로(URL) 접속이나 앱 설치 등으로 고객에게 전파된다. 그리고 설치된 휴대전화 단말기를 장악해 통화나 문자 등을 탈취한다.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으로 24시간 악성 URL과 악성 앱을 모니터링하며 접속을 차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악성 앱 관련 데이터는 경찰에 전달돼 피해 예방과 수사 등에 활용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고도화로 악성 앱 제어서버 탐지를 강화해 올해 악성 앱에 감염된 고객 약 9천 명을 발견해 피해를 예방했다”며 “올해 악성 URL 접속 차단 건수도 550만 건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신사 최초로 서울경찰청과 현장 공조 체계를 구축해 악성 앱 설치로 피해가 우려되는 고객의 거주지를 찾아 악성 앱을 검출하는 등 실질적 고객 보호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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