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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OLED 광고 캠페인 시작, 국내 OLED TV 공략 본격화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5-06-26 1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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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년형 OLED 광고 캠페인 시작, 국내 OLED TV 공략 본격화
▲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삼성 OLED의 선명한 화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과 인터넷TV(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노출해 삼성 OLED의 대세화를 이어간다.

이번에 시작하는 3편의 광고는 △'무반사 기술' △'팬톤 컬러 인증' △11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년형 삼성 OLED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이 더욱 개선돼 적용됐다.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무반사 기술은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다. 밤에는 밝은 조명을 켜고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영상에 몰입할 수 있다.

2025년형 삼성 OLED는 글로벌 색상 전문 기업 팬톤의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140가지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또 '인피니트 원 디자인(SF95 모델)'을 적용해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를 크게 줄였다.

4면의 베젤을 최소화한 스크린은 화면과 공간의 경계를 줄였고, 약 11mm의 얇고 균일한 두께로 벽에 밀착해 설치할 수 있어 극장과 같은 몰입감 있는 콘텐츠 감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의 OLED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올해 6개 사이즈(83·77·65·55·48·42형) 14개 모델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1개 사이즈 4개 모델을 추가했다.

올해 5월 삼성 OLED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40% 증가했다.

특히, 77형 이상 초대형 모델도 전년 대비 판매량이 100% 이상 성장하는 등 TV를 구매할 때 화면이 클수록 고화질이 필요하다는 '거고익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6월 말까지 제조사에 관계없이 기존 구형 TV를 반납하고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30만 원 상당 삼성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삼성 OLED로 바꿔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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