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건설사의 특성을 살려 주거시설과 교육시설을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3일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C&T 빌리지’사업과 ‘드림투모로우’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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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C&T 빌리지’ 사업과 ‘드림 투모로우’사업을 펼치고 있다. |
C&T 빌리지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와 지역을 선정해 주택 신축이나 개보수, 화장실과 식수대 설치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도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2014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낙후된 주택 110세대를 신축 및 개보수했다. 식수 공급시설 2곳과 위생시설 1곳도 설치했다.
2015년에는 인도 챠르가온 마을을 삼성물산 2호마을로 선정해 50세대의 주택과 81세대의 화장실을 신축했다. 2016년에도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마을을 3호 마을로 선정했다.
드림투모로우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질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2015년 태국에서 2호사업인 청소년 직업기술교육센터를 지었다. 베트남에서 3호사업인 공공도서관을 건립했다.
2016년에는 인도와 몽골에서 각각 4호와 5호사업을 펼쳤다.
삼성물산은 4호 사업을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 내 장애인학교, 공립학교 등 4개 학교를 선정해 교실과 도서관, 위생시설 등 쾌적한 교육 공간을 만들어 주고 학교운영위원회와 어린이클럽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삼성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