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BQ가 올해 6월까지 ‘치킨대학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1만2천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으며, 이를 통해 상반기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 BBQ > |
[비즈니스포스트] BBQ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올해 상반기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치킨 프랜차이즈로 선정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치킨대학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BBQ는 지난 1월, 이천에 위치한 ‘이천청미노인복지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 3월에는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취업준비생들과 치킨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한부모 가정,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해외 파병을 앞둔 국군 장병들까지 우리 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각계각층에 총 1만2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7천만 원을 넘는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치킨대학에서 매장 오픈 전 교육을 받는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이 직접 조리한 치킨을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또는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기도 이천에 치킨대학을 설립한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BBQ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BB-Car(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영유아 시설,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들과 치킨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업계의 모범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을 BBQ만의 건강한 치킨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해드리며 뜻 깊은 상반기를 보냈다”며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