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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현대이지웰 런치플레이션은 기회, 상조·꽃배달 신규사업 진출"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6-20 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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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현대이지웰은 기업의 선택적 복지제도 확대 효과를 볼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은 20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거래일 19일 기준 주가는 66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안타증권 "현대이지웰 런치플레이션은 기회, 상조·꽃배달 신규사업 진출"
▲ 현대이지웰의 런치플레이션은 모바일 식권 사업 확대를 전망한다. <현대이지웰>

현대이지웰은 선택적 복지 전문기업으로 국내 1위 점유율의 사업자이다.

국내 100인 이상 일반 기업 2만개 기업 중 약 25%만이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선택적 복지제도 확대는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도입률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기업은 기금출연을 통해 마련된 선택적 복지 자금은 법인세 면제가 가능하다. 직원채용에도 유리하다.

설문조사(잡플래닛, 2024년 8월)에 따르면 이직할 회사 선택 시 복지 수준이 영향을 미친다는라는 답변이 94%, 현재 사내 복지에 만족하지 않는다 비율은 82%였다. 즉, 선택적 복지제도의 비교우위가 존재한다면, 채용에 유리한 위치에 점할 수 있는 의미이다. 

직원입장에서는 선택적 복지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직원들의 만족감을 개선시킬 수 있는 카드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회사에 꼭 생겼으면 하는 복지로 자율근무(45.6%), 금전적 지원(26.4%), 휴가 별도지급(21.2%), 자기 계발지원(5.2%) 순서이다. 자율근무를 제외하면 선택적 복지제도와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다. 노사간의 협상카드로도 활용도가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부문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 100에서 25.5월의 124.6로 증가했다. 해당기간 동안 소비자물가지수(16%) 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런치플레이션 확대로 구내식당이 없는 기업들의 경우 모바일 식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모바일 식권 1위 사업자인 벤디스 경영권을 2022년 11월에 인수, 식대 복지사업에 진출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런치플레이션 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신규사업으로 BPO(건강검진, EAP(심리상담), 상조, 꽃배달 등)으로 영역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수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신규사업 진출에 유리한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선택적 복지제도는 동사와 베네피아, 이제너두가 과점하고 있는 시장이다. 베네피아를 보유하고 있는 SK엠앤서비스가 2024년에 삼구아이앤씨로 매각됐다. 삼구아이앤씨는 건물종합관리 업체로 선택적 복지제도와의 시너지 효과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경쟁 완화에 따른 점유율 상승, 이에 따른 실적개선 역시 기대된다.

현대이지웰의 2024년 매출액은 1311억 원, 영업이익은 202억 원을 기록했다. 장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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