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1억4503만 원대 상승, 조정세에도 현물 ETF 자금 유입 지속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5-06-20 08: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503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커지며 비트코인 포함 가상화폐 시장 전반은 가격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비트코인 1억4503만 원대 상승, 조정세에도 현물 ETF 자금 유입 지속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8일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5% 오른 1억4503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7% 오른 349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44% 오른 299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1% 오른 20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51%) 트론(0.26%) 도지코인(1.28%) 에이다(1.22%)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29%) 유에스디코인(-0.1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각) 하루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순유입 규모는 약 3억9천만 달러(약 5373억 원)로 집계됐다.

유투데이는 “이는 8일 연속 자금 유입으로 기관투자자들 사이에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18일 10만3695달러(약 1억4287만 원)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도 현물 ETF 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10만4천 달러(약 1억4347만 원)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단기 투자자 '패닉셀링' 주의보
경희사이버대 내달 15일부터 2학기 신편입생 모집, AI·빅데이터경영전공 등 신설
마이크론 엔비디아 '소캠' 반도체 수주에 외신 주목, HBM3E 공급과 시너지
유안타증권 "현대이지웰 런치플레이션은 기회, 상조·꽃배달 등 신규사업 진출"
코스피 3년5개월만에 장중 3천선 돌파
포드-CATL 미국 배터리 공장에 GM '정치 로비' 공세, K배터리 수주도 영향권
혼다-닛산 합병 무산에도 협력 의지 재확인, LG엔솔 합작공장 배터리 공급도 검토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2주 연속 1위, OTT '미지의 서울' 새롭게 1위 등극
한화투자 "피에스케이 목표주가 하향, 중국·북미 반도체장비 매출 감소 전망"
[단독] 'SK텔레콤 해킹' 합동조사단 악성코드 7종 추가 발견, 통신사·플랫폼사에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