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총 600가구 규모의 제7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HUG는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에서 6차보다 20% 확대된 든든전세주택 600가구 물량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총 600가구 규모의 제7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 HUG > |
입주 희망자들은 오는 25일부터 7월7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9월18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하여 무주택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차인은 HUG가 임대인이기 때문에 전세금 반환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최장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HUG는 지난해 7월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950가구에 대해 든든전세주택 모집공고를 진행했다. 최고 경쟁률 4087대 1, 평균 경쟁률 109대 1로 인기를 끈 바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HUG 안심전세포털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 HUG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