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과 업무협약, 청정에너지 역량 강화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6-19 11:2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가스공사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과 업무협약, 청정에너지 역량 강화
▲ 오권택 한국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오른쪽)과 셤사이리 이브라힘 페트로나스 액화천연가스(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액화천연가스·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가스공사가 탈화석연료 및 수소 경제 전환과 관련된 역량을 강화한다.

가스공사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액화천연가스·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페트로나스는 1974년 설립된 기업으로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 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오권택 한국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 페트로나스 액화천연가스(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LNG 밸류체인 △탄소 포집·저장(CCS) △수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가스공사는 세계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권택 한국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의 사업 역량과 페트로나스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미래 에너지 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두 회사의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여의도 하와이·잠실 아이언맨', 유통가 광복절 연휴 즐길거리 '풍성'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핵심 HVDC 기술, 효성·LS·호반 불붙는 증설 경쟁
AI '삼매경'에 빠진 증권가, 광고부터 애니 투자상담까지 넘치는 활용법
'유명무실' 유엔 기후총회 변화 요구 목소리, "만장일치제 개편해야"
역대 정부 특별사면의 '이색 역사', 광복절 특사 횟수는 '02-333-2031
62돌 장수비타민 일동제약 '아로나민', 매출 '효자품목'으로 돌아왔다
'소형 SUV 최강' 기아 셀토스 풀체인지 기대감 솔솔, 하이브리드 추가해 판매1위 갈까
HDC 김회언 임기 첫 해 자회사 동반 실적 개선, 기업가치 증대 비전 '청신호'
독립운동 역사 콘텐츠부터 후원 챌린지까지, 은행권 80돌 광복절 마케팅 '눈길'
[관세 15% 시대] 미국 투자 확대하는 SK, 최태원 에너지·AI·반도체서 기회 엿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