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언론사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1위 휩쓸어

김재창 기자 changs@businesspost.co.kr 2017-01-02 15:0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기대선이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문재인 대세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연초 발표된 대부분의 언론사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문재인, 언론사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1위 휩쓸어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 전 대표는 반 전 총장과 양자대결은 물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까지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여유있는 1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와 KBS가 12월 28~29일 전국의 성인남년 2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2.2%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21.6%의 지지율로 반 전 총장(17.2%)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로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안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가 나란히 4.6%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한 7개 언론사 가운에 6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24.0%)가 반 전 총장(17.4%)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기도 했다.

문 전 대표는 반 전 총장과 양자대결은 물론 안 전 대표까지 낀 3자 대결에서도 승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에 12월28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서 문 전 대표는 반 전 총장과 양자대결에서 과반이 넘는 51.8%의 지지를 얻어 35.9%에 그친 반 전 총장을 압도했다.

안 전 대표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44.6%)는 반 전 총장(30.0%)과 안 전 대표(13.7%)를 여유있게 앞섰다.

문 전 대표 측은 ‘문재인 대세론’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며 반색하고 있다.

문 전 대표의 대변인격인 김경수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이 정치권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드러났다”며 “문 전 대표가 계속 사회대변혁과 적폐청산을 강조하고 외교.안보 분야에서 대안 제시를 한 것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반 전 총장 측은 아직 국내 무대에 공식 데뷔하기 전인 만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시장은 파죽의 상승세가 꺾였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 지지율이 지속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이 시장 측 관계자는 “약간의 조정기를 거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과 기성질서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 여망이 여전히 의미있게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