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2일 연속 상승, 미국 개입 가능성으로 중동 확전 우려 지속

김인애 기자 grape@businesspost.co.kr 2025-06-19 08:5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31%(0.23달러) 뛴 배럴당 7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2일 연속 상승, 미국 개입 가능성으로 중동 확전 우려 지속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33%(0.25달러) 높아진 배럴당 76.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이란과 이스라엘간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언급되며 중동 지역 확전 우려가 지속돼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했지만 이란 최고자는 이를 거절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 계획을 승인했지만 최종결정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동참 여부와 관련해 "나는 무엇을 할지에 대한 생각들이 있지만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다"며 "이란은 정권교체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