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손해보험이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 전문회사 이노룰스와 업무 효율화를 목표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노룰스는 NH농협손해보험 차세대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 5월26일 서울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NH농협손해보험 보험금 자동심사시스템 도입 보고회에서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왼쪽 3번째)와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왼쪽 4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이노룰스 > |
이노룰스는 지난 2023년 NH농협생명 ‘보험금 심사 및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NH손해보험의 차세대 ‘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까지 구축했다.
먼저 이노룰스는 사고보장규칙과 상품 및 담보별 속성을 분석한 뒤 분석된 데이터에 맞는 보험금 자동 산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다양한 사례에 맞춤형 보험금 자동심사 룰을 개발해 NH손해보험의 보험금 지급 및 심사 업무 프로세스와 생산성을 개선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프로젝트로 △보험금 오지급 방지 △손해조사비 절감 △업무 생산성 향상 △고객 불편 최소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수 이노룰스 대표는 “이번 NH농협손해보험 보험금 자동심사시스템 구축은 이노룰스의 AX역량을 증명하는 사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