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생명 요양사업 본격 진출,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출범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6-17 20:4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생명이 자회사를 설립해 요양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하나생명은 16일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주식회사' 법인설립 등기를 신청하고 요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생명 요양사업 본격 진출,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출범
▲ 하나생명이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요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요양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통해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의 운영역량을 확보하고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 초대 대표는 황효구 전 하나은행 글로벌그룹장이 맡는다.

황 전 그룹장은 1994년에 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은행 글로벌사업 본부장을 거쳐 글로벌그룹장 등을 지냈다.
 
하나생명은 서울과 수도권 고객에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고양에 시설 설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하고 현재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가 필요로 하는 금융,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 자산관리에는 건강에 대한 고려가 빠질 수 없고 질병 발생 가능성은 생애 주기별 자산관리를 계획하는 데 큰 변수가 될 수 있어 대비가 꼭 필요하다”며 “도심 내 요양시설 공급문제를 해결하며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