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디스플레이, 상업용 특수 디스플레이 대거 공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7-01-02 12: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CES2017에서 상업용 특수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1월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2017에서 ‘우리의 기술, 당신의 혁신(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별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상업용 특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상업용 특수 디스플레이 대거 공개  
▲ LG디스플레이가 CES2017에서 선보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CES2017에서 화질을 높이고 올레드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한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지금껏 차별화된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제품들을 제안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보다 색감을 개선해 더욱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면을 구현하는 55인치 FHD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UHD 77인치 양면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 형태의 상업용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미래 지향적인 제품들도 다양하게 전시한다.

광시야각, 고해상도기술인 IPS도 한단계 올렸다.

나노 사이즈의 고색재현 입자를 활용한 IPS나노칼라기술을 도입해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이 기술을 65인치 UHD제품에 적용해 선보인다.

터치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한 인터치(in-TOUCH)기술도 24인치급 모니터까지 확대해 적용했다. 인터치기술을 활용하면 터치커버글라스가 필요 없는 만큼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다.

13.3인치 인터치패널에는 화면 외곽부분의 터치정확도와 터치인식 속도를 높이는 액티브 펜 솔루션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LG디스플레이는 P-올레드(플라스틱 올레드)기술을 적용한 자동차용 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P-올레드기술은 곡면을 표현할 수 있어 디자인 유연성이 높을 뿐 아니라 완벽한 블랙표현도 가능해 자동차 인테리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계기판표시장치(Cluster), 중앙화면표시장치(Center Information Display),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함께 대형 투명 올레드, 거울형 올레드 등의 미래 컨셉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도 준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