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중소·중견기업 신속한 대출심사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 강화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5-06-17 16:0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중소·중견기업 신속한 대출심사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 강화
▲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 세번째)과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 네번째)가 16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보증심사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1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기업체 자금지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신속 금융지원 프로세스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보증심사 절차를 일원화하고 심사담당자들의 협업시스템을 개설한다. 이에 따라 보증심사에 드는 절대적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두 기관이 맺은 협약의 연장선 상에서 이뤄졌다.

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4월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협약을 3천억 원 한도로 맺었다. 지원대상은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또는 수출선도기업인 예비중견기업과 중견기업이다.

농협은행은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에 지속해서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조직개편으로 대기업고객부에 중견기업금융팀을 신설했다. 5월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2조6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두 기관은 협업을 강화해 더욱 속도감 있는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기업 발굴 및 실질적 금융지원으로 고객과 동반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