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구본무 부인, LG 지분 100억어치 매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2-30 17:5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부인 김영식씨가 지주사 LG의 지분을 대량 매도했다.

LG는 김영식씨가 12월12일부터 27일까지 장내매도로 주식 17만 주를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본무 부인, LG 지분 100억어치 매도  
▲ 구본무 LG 회장.
이 기간 LG의 주가는 주당 6만 원 안팎으로 약 102억 원 어치를 매각한 것이다.

김영식씨의 지분율은 4.2%에서 4.12%로 낮아졌다. 오너일가와 LG공익법인 등 특수관계인의 LG 지분율도 47.31%에서 47.22%로 소폭 낮아졌다.

구본무 회장은 LG 지분을 11.06% 보유한 최대주주다. 구본준 LG 부회장이 7.57%, 구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 상무가 6.12%로 뒤를 잇는다.

김씨의 LG 지분은 4.39%를 보유한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다.

구광모 상무와 구 회장의 장녀인 구연경씨는 최근 고모부인 최병민 깨끗한나라 대표이사 회장에게 각각 35만 주를 증여받아 지분율을 소폭 늘렸다. 구연경씨의 지분율은 0.89%다.

구 회장의 딸 구연수씨는 12월16일부터 23일까지 LG 주식 21만 주를 장내매수로 취득했다. 지분율은 0.03%에서 0.15%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강세장 진입 예고' 신호, 바이낸스에 투자자 자산 유입 급감
상상인증권 "큐로셀 안발센 식약처 신속처리 트랙으로 승인 일정 진행 중"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뒤 주가 상승분 반납, 오작동에 투자자 여론 악화
테슬라 2분기 전기차 판매도 감소 전망, 주가에 로보택시 신사업 비중 커진다
DS투자 "LG에너지솔루션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로 더딘 회복세, 중국 진출은 긍정적"
HD현대, HMM·한국선급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컨테이너선 공동 개발 협약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 민주당 47.3% 국힘 32.5%, 여전히 두 자릿수 차이
최태원·SK, 'SK실트론 사익편취' 공정위 과징금 취소소송 최종 승소
마이크론 HBM4 기술력 '리더십' 강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우위 자신
중국 내년부터 호주 제치고 리튬 채굴량 1위 전망, "수익 안 나도 계속 생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