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노보노디스크 비만 약 신제품 개발 기대, 하나증권 "펩트론 DXVX 디앤디파마텍 주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06-13 09:02: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비만치료제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세계 비만치료제 시장을 이끄는 노보노디스크의 신제품 개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비만치료제’를 꼽았다.
 
노보노디스크 비만 약 신제품 개발 기대, 하나증권 "펩트론 DXVX 디앤디파마텍 주목"
▲ 하나증권이 13일 오늘의 테마로 '비만치료제'를 제시했다. 사진은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관련 종목으로는 펩트론, DXVX, 디앤디파마텍, 올릭스, 대봉엘에스, 한미약품 등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노보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 아미크레틴 후기 임상 시험을 2026년 1분기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미크레틴은 노보노디스크의 차세대 경구형 비만치료제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아미크레틴 기대감이 반영되며 노보노디스크 주가가 2.95%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노보노디스크는 카그리세마라는 이중 약물 조합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며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 바탕의 저분자 신약 개발에 1조원 추가 투자를 발표하며 GLP-1 기반 치료제 외 새로운 치료제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